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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웹소설추천]집순인데, 피폐감금물에 빙의해 버렸다_능력여주x집착남주

by 곰부기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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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부기입니다 ʕ •ᴥ•ʔ
오늘 리뷰할 작품은 <집순인데, 피폐 감금 물에 빙의해 버렸다>입니다
 

출처:카카오페이지


작가 : 빵수니
연재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납치당했는데, 집순이인 날...감금해 주잖아?
 
좋소 기업의 노예로 살다 과로사했다.
눈 떠보니 피폐 감금 물의 엑스트라로 빙의해 있었고, 어쩌다 보니 여주 대신 납치까지 당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납치당해서 죽을 줄 알았는데 날 감금해 주잖아? 집순이인 날...처박아 주잖아?
 
문밖으로는 절대 내보내 주지 않고, 필요한 건 알아서 제공되는 데다,
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거기다.
 
"혹시 그 파티쉐의 디저트가 마음에 들었다면 새로 고용하지."
납치범이 원래 이렇게 잘해주나?
..이거 개꿀인데?
 
***
 
"왕녀는..."
"넹?"
"밖에 나갈 생각은 없는 건가?"
 
네, 당연하죠. 저는 평생 집 밖으로는 한 발자국도 안 나갈 생각인데요?


현대에서 과로사하고도 주인공 대신 온갖 일을 다하는
사생아 공주로 빙의한 여주 에이프릴은 고생하다 못해
원작 여주인공 르메이아 공주로 착각당해 납치까지 당하는데?

 

아침에도 빛이 잘 안 들어와서 푹 잘 수 있잖아!

집순이들에게 밝은 햇살은 잠을 방해할 둥근 해 저 시X 것일 뿐 어두운 암막 커튼 쳐주면 '오히려 좋아!'라고
납치당한 뒤엔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는 슬로 라이프가 펼쳐져요.
 
월간 순정 노자키 군에서 마유는 감금당하는 얀데레 엔딩 보고 평생 먹여 살리겠다는 말
들은 것처럼 오히려 감동하는 게 떠오르는 거 있죠 ㅋㅋㅋ
 
21세기 K 대한민국 주인공들이라 그런지 로맨스 판타지든 판타지든 
게으르게 한량으로 살 거야!하고는 24시간이 부족하게 일 하는 애들밖에 못 봐서인가
드디어 진짜 쉬는 여주가 나오는구나! ㅠ
온갖 집순이들이 나도 황제 감금에 빙의되고 싶다고 외치는 거 있죠 ㅋㅋ ㅠ

남주가 여주한테 반하는 요소 중 하나가 지성과 일 잘하는 거라
초반부터 르메이아 공주는 껍데기일 뿐 에이프릴이 사실 일을
다 한 본체인지 시험해 보고 떠나는 것 외엔 모든 게 괜찮다며
포상까지 주면서 처음엔 포상이라 하면서
플러팅으로 파티시에까지 데려오고 그러는 거지 뭐
 
일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라도 천상계 워라벨인 곳 ㅠ
 
스마트폰이 없는 시대라 아쉽지만
악덕 상사들한테 시달리기만 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이불 덮고 있기만 해도 행복하지.
 
하지만 K 여주는 일을 안 할 수가 없어요ㅠ
일을 안 하기 위한 불로소득의 꿈은
열심히 일해야 이룰까 말까 한 아이러니
 
단순 오락을 위한 만화책 제작이 출판업계와 신문에 광고 싣는 것부터
화가의 재능은 미약하지만, 연출가 재능이 뛰어난 인재 발굴까지
 


원작 여주는 항상 주인공이랑 둘도 없는 사이 아니면
알고 보니 얘가 흑막인 경우에서 르메이아는 후자
 
여주의 공로를 겉으로 챙기던 르메이아가 얄미운 것과 멍청한 걸 넘어
10분도 책에 집중하기 어렵고 맞춤법 틀리는 수준도 심각한데
미모나 화술은 뛰어나서 사교계에서는 완벽한 공주님이라는 게 좀 오류가 아닌가?
 
말이랑 글이 이어지는 거라 왜 심심한 사과하냐고 싸울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오히려 아방해서 사교계 화법에는 안 넘어가서 문제없던 공주님인 건지
좀 오류가 있는 거 같은 데다 자기 연민이 심한 캐릭터라 
스토리상 MSG 요소보다는 이물질 요소에 가까울 악역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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