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병아리반 헌터는 효도중_육아물 추천

*스포일러 주의, 오로지 개인 주관으로 작성했으며 의식의 흐름이 
안녕하세요 곰부기입니다 ʕ •ᴥ•ʔ
오늘 리뷰할 작품은 '병아리반 헌터는 효도중'입니다
 

출처 카카오페이지

작가 : 밀차
연재 플랫폼 :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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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 의해 특별한 힘을 가진 각성자들이 생겨나는 세상.
새봄 유치원 병아리반, 그루는 4살에 S급 헌터로 각성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주어진 퀘스트가 하나 있었으니....
 
[퀘스트 : 아이에게는 든든한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보호자가 필요한 이유.
그것은 바로 그루에게 엄마, 아빠가 없기 때문이었다.
 
가족이 없는 그루는 우여곡절 끝에 대한민국 최고의 헌터에게 입양되고, 
거기에 더해 새로운 스킬까지 생겨나는데-
 
[새로운 양육자를 찾아 슬롯에 등록해 봅시다!]
[아동은 다양한 활동으로 '효도 포인트'를 얻어 여러 영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양육자들을 모으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엄청나잖아!'
 
좋아, S급 양육자들을 모조리 모아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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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찾기 위해 헌터로 활동하겠다는 생각으로 랭킹 1.위를 찾아가 양육자로 등록하는 '그루'
 
삐딱하지만 의외로 착한 현악 길드장은 보호자 없는 L급 스킬까지 있는 어린 제작계가 이용당할 가능성을 생각해
의외로 무시하지 않고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주죠.
 
전투계가 가.장 위협적인 느낌이지만 어찌 보면 더 중요한 건 힐러나 제작계같은 보조형들
전투계가 협박하면 진짜 위험할 수 있을 거 같고 제작계는 수가 훨씬 적고 양육자가 없는 유치원생
먼저 만난 상위 헌터가 주림이라 다행이지 비열한 권력자였으면 이 작품 피폐물로 시작했을 거에요 ㄷㄷ
 
주 양육자가 S급이라 다른 양육자들도 S급 이외에는 등록 못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랭킹 1.위가 아빠가 되면 이런 일이 생각했는데 그냥 S급 판독기에 A급도 S급으로 만들어주는 S급 자석이 된 우리 애기//
 
똑똑하지만 실제로 어린애라 파양 당했을 때 기억 때문에 꼭 쓸모를 입증하려고 몰래 던전 들어가서 효도 경험치 얻으려는 건데
아빠는 맨날 걱정만 하고 좋은데 듣기는 싫은 은근한 말괄량이 도파민 중.독 자
 
사고 치기 전에 말했는데 칭찬 받음 → 기분 좋음
사고 치기 전에 말했는데 혼남 → 흥!
 
사고 치고 혼남 → 재밌음
정말 평생 이길 수 없을 거 같은 공주님이다 ㅋㅋㅋ
그루의 친부모님들에 대한 묘사는 이조일 거다 이조의 복제다 등의 떡밥이 있어서
부모님 살아계시는 건 좋은데 그럼 양아빠는 어떻게 되는 거지ㅠ 하고 이조, 주림, 그루 다 어떻게 호칭 부르나 할 때 어떻게 해도 할아버지인 회장님 혼자 승자군 하면서 키득거려도 복잡한 기분이 어느 쪽이 백부든 삼촌이든 슬플텐데ㅠ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라고 독자도 오래 본 주림이 눈에 밟혀서 이 쪽을 더 아부지라 생각해줬음 좋겠긴한데
그노시스와의 문제같은 거 다 해결되고 나서 너무 씩씩하게 감옥에 가는 큰아빠한테 뭘 챙겨줘야 하나 하면서
제작계 싸부이자 범죄자 아빠를 둔 사부라며 조언 듣는 후반을 보고는 역시 감동이 바사삭한 이 집 그냥 일상 파트로 엄청 길게 연재 해줘도 너무 귀여울 거 같다ㅠ